처음 문제는 단순했습니다. Claude Code(터미널에서 쓰는 AI 코딩 도구)의 설정을 잃어버리지 않게 백업해 두자는 것이었습니다. 그래서 만든 작은 도구가 cc-sync입니다. 2025.10.22부터 2026.03.28까지 5개월 동안, 이 도구는 536번의 코드 저장(커밋)과 5번의 큰 단계를 거쳤습니다. 그 끝에서 cc-sync는 사람이 거의 손대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작업을 처리하는 자동화 시스템이 되어 있었습니다. 남은 깨달음은 하나였습니다. 사람 말로 적어 둔 규칙은 무시당하고, 규칙을 어기는 순간 자동으로 끼어들어 막는 검사 스크립트인 훅(hook)만이 100% 강제한다는 것입니다.
HARD Enforcement~/.claude/는 Claude Code의 설정이 모두 담긴 폴더입니다. 이 폴더를 통째로 git(변경 이력을 저장해 두는 버전 관리 도구)에 백업하는 단순한 도구로 출발했습니다. 스크립트 파일 두 개가 전부였습니다. apply.sh는 저장해 둔 설정을 내 컴퓨터로 내려받고, sync.sh는 바뀐 설정을 다시 저장소로 올립니다. 이렇게 양쪽을 늘 똑같이 맞췄습니다. 이 시기에 외부에서 가져온 개발 방법론 하나를 실험했다가 곧 지웠습니다. 이 도구의 첫 실험이자 첫 삭제였습니다. 그 방법론은 기획·설계·개발 역할을 여러 AI 에이전트에게 나눠 맡기는 애자일 방법론입니다. 정식 이름은 Breakthrough Method of Agile AI-driven Development, 머리글자를 딴 약칭은 BMAD.
apply.sh / sync.sh
/cc-apply, /cc-sync
BMAD method (deleted)
28 commits
OMC(oh-my-claudecode).
OMC (oh-my-claudecode) experiment → delete
Browser tool: 3x change
Auto orchestrator selection
74 commits
HARD EnforcementCLAUDE.md(Claude Code가 작업할 때 지킬 규칙을 적어 두는 지침 문서)에 사람 말로 적어 둔 규칙을 AI가 자주 무시했습니다. 이것이 이 시기의 가장 큰 깨달음이었습니다. 그래서 방식을 바꿨습니다. 규칙을 어기려는 순간 자동으로 끼어들어 그 행동을 막아 버리는 검사 스크립트, 곧 훅(hook)을 대량으로 심었습니다. 또 큰 작업을 여러 팀원 에이전트로 나눠 진행하는 지휘 체계(team-orchestrator)가 새로 생겼습니다. 앞서 만든 관리자(manager)와 함께, 작업 규모에 따라 골라 쓰는 두 갈래 체제가 됐습니다. 부탁하듯 말로 적어 둔 무른 규칙(soft)에서 기계가 강제로 막는 단단한 규칙(hard)으로 넘어간, 결정적 전환점이었습니다. 아래 표와 단계 이름에 대문자로 적힌 두 낱말이 바로 이 무른 규칙과 단단한 규칙입니다. 이때 심은 훅 가운데 네 가지만 예로 들겠습니다. 첫째, 품질 검사(QA)를 통과하지 못하면 코드 업로드(push)를 막습니다. 둘째, 브라우저에 데이터를 남기는 금지된 저장 방식(localStorage)을 쓰면 그 자리에서 차단합니다. 셋째, 비밀 정보가 담긴 환경 설정 파일을 올리려 해도 차단합니다. 넷째, 프로젝트마다 미리 정해 둔 금지 규칙을 어겨도 잡아냅니다. 이 네 훅의 이름은 첫째부터 차례로 qa-gate-before-push · no-localstorage · no-env-commit · scaffold-violation-check.
qa-gate-before-push.sh
no-localstorage.sh
scaffold-violation-check.sh
SOFT vs HARD analysis
~100 commits
RC)
memory-bank (self-built)
user-proxy agent
Loopy Era self-improve
SubagentStop/TaskCompleted hooks
409 commits in March